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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과 독초 구별법

매주목요일 7시출발(산행신청 010-3728-4818) 2010. 6. 12. 10:05

산나물과 독초 구별방법

① 식물의 잎이나 줄기를 따서 냄새를 맡아보면 나물은 향긋한 냄새가 나지만,

독초는 역겨운 냄새가 나는 것으로 구별할 수도 있다.


② 생식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소(牛)가 먹을 수 있는 식물은 모두 사람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시골에서 소를 키워보면 소가 풀을 뜯어먹을 때 코로 냄새를 맡아 보고 풀을 뜯어먹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소는 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색맹이라고 한다.

소가 우리 사람들처럼 나물에 대하여 학습을 한 것도 아닌데 먹을 수 있는 풀과 없는 풀을 구별하는 것은

냄새를 맡아보고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그런 만큼 냄새를 맡아보고 식용유무를 판단하는 방법이 원시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상당히 합리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③ 또 한가지 구별하는 방법은 식물의 잎에 벌레(균이 아닌 곤충) 먹은 흔적이 있으면 먹을 수 있는 식물로 보아도 무방하다.

왜냐하면 벌레도 독초를 먹으면 죽게 되므로 벌레가 먹는다는 것은 사람에게도 먹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 방법은 벌레와 사람이 독소에 대한 반응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판단의 근거로 삼을 수 있는 방법이다.


♣ 이런 방법은 극한 상황에서 생명을 연명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써먹을 수 있을지 몰라도 그렇지 않는 평상시에는

충분히 식용여부를 확인을 한 후에 먹어야 한다.


♣ 아무리 좋은 나물 또는 약초라도 그것이 설사 산삼이라고 하여도 100% 먹을 수 있다는 확신이 서지 않고서는

 함부로 입에 넣어서는 안된다.

 

곰취와 곤달비와 동의나물의 구별이 어려운데 저는 이렇게 구분을 합니다.

잎과 잎의 줄기가 모이는곳에 곰취는 약간의 짙은 갈색의 흔적이 있습니다.

확신이 서지 않으면 절대로 채취하지 마세요~~ 독성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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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나물」은 뿌리를 약용이나 식용으로 이용하는「우산나물」과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독성이 있어 소량만 사용된다.

우산나물은 잎의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진(거치) 잎이 깊게 2열로 갈라진 것이 5~9개가 돌려나는 반면,

 삿갓나물은 줄기 끝에 잎의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은 잎이 6~8장이 돌려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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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삿갓나물

독성이 강하므로 복용량 이상을 사용해서는 않되며 특히 임산부는 절대로 사용하여서는 않된다.

 2.우산나물

우산나물은 참나물처럼 향긋하면서 독특한 향기가 난다.

(나물로 즐겨먹는다.)

 자료제공 :  


「동의나물」은 뿌리는 약용으로, 잎은 식용으로 많이 쓰는「곰취」와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독성이 매우 강하여 직접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린잎은 둥근 심장형으로 유사하나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미약한 털을 가지는 반면, 동의나물은 습지에서 자라고 잎은 앞ㆍ뒷면에 윤채가 나며 두꺼운 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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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동의나물  2. 곰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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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가리」는 뿌리를 약용 및 식용으로 이용하는「하수오」와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독성이 강하여 나물로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덩굴성인 점은 하수오와 유사하나 심장형인 잎은 줄기에서 서로 마주나며(대생),

잎을 자르면 흰색 즙이 나오는 반면, 하수오의 잎은 줄기에서 어긋나고(호생),

식물체에서 유액이 나오지 않는 점에서 잘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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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주가리  2. 백하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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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는 식물전체를 약용 및 식용하는 「원추리」와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독성이 강하여 바르는 용도로만 주로 사용된다. 여로의 원줄기 아랫부분은 그물과 같은 섬유로 싸여 있고,

 잎에 털이 많고 길고 넓은(3~5cm) 잎은 대나무 잎처럼 나란히 맥이 많고 주름이 깊게 진 반면,

원추리의 기부는 섬유로 싸여 있지 않고 털이 없으며, 좁은 잎(1~2.5cm)은 아랫부분에서 서로 포개져 나오며

잎은 주름지지 않는 점에서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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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여로  2.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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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는 식물전체를 약용 및 식용하는「산마늘」과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독성이 있어 피부병 및 집짐승의 강한 구토제로 사용된다.산마늘은 식물 전체에서 강한 마늘냄새가 나며,

뿌리는 파뿌리와 비슷하고 길며(20~30cm) 넓은 잎(4~7cm)이 2~3장 달리는 반면,

박새의 잎은 여러 장이 촘촘히 어긋나며 잎의 아랫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잎의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큰 잎(길이 20cm, 넓이 12cm)은 맥이 많고 주름이 뚜렷하여 잘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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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새  2.산마늘
   


「꿩의 다리」는 식물전체를 약용 및 식용으로 이용하는「삼지구엽초」와 유사한 식물로 잎, 줄기,

 종자를 약용 및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성숙한 개체는 독성이 있어 식용할 수 없다.

 삼지구엽초의 난형 잎(길이 5~13.5cm, 넓이 1.5~7.2cm)의 가장자리는 털 같은 잔톱니가 발달한 반면,

꿩의 다리의 잎(길이 1.5~3.5cm, 넓이 1~3cm)은 작고, 3~4개로 갈라지고 끝이 둥근 점에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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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꿩의다리  2.삼지구엽초
 자료제공 :  


한편 산림청은 산나물이나 약초를 채취할 때는 반드시 산주의 사전 동의를 얻어 채취해줄 것을 당부하고, 이를 어기는 경우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됨으로 주의 당부했다.